9일 오전 0시51분께 순천시 해룡면 왕복 4차선 직선 도로에서 A(37)씨가 몰던 외제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불이 나 전소됐다. A씨는 사고가 난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순천=남정민 기자

순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해룡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전달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상공회의소가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출퇴근 교통이 취약한 율촌·해룡산업단지 소재 기업 중 클린카를 신청한 청년사원 29명과 순천시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

순천시는 지난 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출범식을 갖고 순천형 노인 통합 돌봄 ‘同苦同樂(동고동락)’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보건의료·주거·복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600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다지고 선도사업의 성공을 응원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2026년 전 인구의 20%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되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병원 등 대규모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곳에…

최근 열린 ‘2019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에 관광객 36만명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효과 120억원을 창출하는 등 대박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4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3일(9월 27-29일) 중 비가 내리거나 활동하기에 다소 무더웠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36여만명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120억원에 이른다. 날씨와 상관없이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길거리 대표 축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시…

순천시 향동은 최근 향동 장안창작마당에서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공방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임산부 태교 교실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랑 듬뿍 애착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인형 만들기는 바느질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태교 방법일 뿐 아니라 뱃속의 아기에게 전해줄 선물을 정성껏 준비한다는 점에서 임산…

‘순천만국가정원 Flower Show’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미래 정원, 꽃으로 연출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에서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 디자인 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문 플로리스트와 일반인, 학생들이 참여한다. 경연 분야는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의 그린인테리어), 학생부(디자인 토피어리), 일반부(액자형태의 월 데코레이션) 3…

순천시가 국내 최고 야시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는 23일 “최근 순천시 아랫장 상인회 교육장(2층)에서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순천시의회 시의원과 아랫장 상인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순천시에서는 그 동안 진행한 경유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이용한 복합문화공간의 야시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상황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설…

지난 5일 31일 전남 최초로 개관한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운동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은 기존의 재질에 화학적 방법을 가하지 않고 활용방법을 찾아내 버려지는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새로운 쓰임새와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이다. …

아직도 학교폭력은 존재한다. 학교폭력 발생률은 지난해보다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집단따돌림, 모욕, 사이버폭력 등 폭력유형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현 상황이다. 처음부터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가장 좋은 일이나 학교폭력을 당하고도 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은 사태를 악화시킬뿐 아니라 마지막에 강는 해결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어 112, 117에 학교폭력을 신고를 하…

순천시는 최근 부패행위의 근절을 위해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최대 2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순천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부패신고 활성화를 통한 부패행위 근절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신고의 처리 절차, 신고자 보호, 보상금 및 포상금 지급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순천시 예산의 부정편취, 집행 등에 관한 부패행위 신고로 손해배상, 부당이득 반환금 부과·환수가 이뤄지고 직…

순천문화재단 사무국이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이복남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순천예총 김영규 회장을 비롯한 각 지회장, 순천문화재단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경과보고 및 내빈…

순천시가 행안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지역 1위를 달성했다. 순천시는 15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8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의 155개 지표에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을 올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최종 1위에 올라 3천여만원의 포상금과 2억여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정부…

순천 한 어린이집에서 3-6살 어린이와 교사 등 6명이 한꺼번에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순천시 한 어린이집 앞 화단에서 어린이 5명과 담임교사 1명이 벌에 쏘였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벌에 쏘인 어린이들은 통증과 고열 등의 증상으로, 담임교사는 저혈압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 앞에는 화단이 꾸며져 있었는데 이곳에 벌집이 있었던 것으로 알…

순천시는 최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구현모)와 VR·AR기반 순천형 실감 콘텐츠 플랫폼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와 협회는 순천형 VR·AR 플랫폼 구축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추진 계획 수립, 순천시 VR·AR 인력 양성 및 제작 지원을 위한 VR·AR 제작거점센터 건립 및 운영, 순천형 콘텐츠 발굴을 위한 콘텐츠 마켓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가 4차 산업 혁…

순천시가 사람 중심 포용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순천시장 허석, 린제노인복지센터장 김정오)으로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