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모두 편한 의자’(사진)를 시범 설치했다. 순천시는 3일 “남제동에서는 관내 통행량이 많은 남제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횡단보도 8곳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모두 편한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모두 편한 의자’는 그동안 횡단보도…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다 보면 학교폭력, 왕따 등에 관한 신고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이로 인해 갇피해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가해학생들을 만나보면 본인이 가해에 대해서 미안해하기보다는 억울해 하는 경우가 많고, 반성을 하는 학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피해학생의 신고로 인해 가해학생, 피해학생을 불러들려 조사를 하고, 심한경우에는 입건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서 가해학생에게…

순천시는 2일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가곡지구가 2015년 순천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막대한 예산 소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순천시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 합리성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사업은 190억원(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의 예산…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빈집을 재활용하는 ‘빈집 뱅크제’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빈집 뱅크제’는 기본적으로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 빈 상가 또는 1년 이상 방치된 폐가를 대상으로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해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활성화구역과 인접구역에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 창업, 공방, 주차장 등 다양한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모 기업의 공장장 A(53)씨와 팀장 B(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4일 측정대행업체 대표 2명을 구속한 검찰은 측정을 의뢰한 업체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환경부로부터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업체와 측정대행…

“작지만 강한 지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허석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남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해룡면 신대지구(신대출장소)에서 최근 언론인 브리핑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언론인 브리핑에서 허 시장은 순천시민의 숙원…

요즘 SNS 사용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다. 언론사 통계에 따르면 학교폭력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폭력은 사이버 폭력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세대이다 보니 즉각적으로 SNS에 댓글을 달게 된다. 사이버상이다 보니 죄의식 없이 정화되지 않은 악플을 달게 되고 악플로 인해 피해받은 학생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된다. 결국은 왕따 혹은 출석거부 등 으로 까지 이어지고,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순천시는 최근 중국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시(太原市)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중국 ‘산시성 날’ 행사에서 양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인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타이위안시(太原市) 대표단이 순천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베이징세계원예박람…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5일 “최근 장마와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7억원을 투입,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900m 등 ‘2019 장마철 대비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기간(4월 15일-10월 15일) 동안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을 기반으로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박상…

순천 봉사단체 다미회(회장 김휘관)는 최근 향동 소외계층·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훈훈함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다미회 회원들은 쌀과 화장지 외 6개 품목의 생필품과 공산품을 16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물품기탁 외에도 이들은 관내 경로당 두 곳과 노후된 주택에 대해 개보수작업(…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재심 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이 24일 오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렸다. 순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판결문이 아니더라도 국가기록원 등을 통해 당시 수형인 명부를 찾아 재판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찾아보려고 했으나 직접적인 자료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어 “군법회의에서 별도의 판결문 없이 사령관의 명령만…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의 첫걸음부터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최근 열린 시민축하연에서 “동부권 통합청사 유치는 28만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간절한 염원 덕분이다”며 “이를 계기로 동부권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통합청사 건립의 첫걸음부터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는 24일 “지난 11일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부지가 순천시 신대지구로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해 해룡면 신대지구 통합…

다미르 쿠셴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일행이 최근 순천시를 방문해 허석 시장과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 협력을 추진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다미르 쿠셴 대사는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 도시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와 2020 EU 문화도시로 선정된 리예카(Rijeka)시가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 교류, 생태관광을…

순천시는 24일 “오는 28일까지 ‘2019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겪는 창작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해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순천시가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단체들에게만 지원됐던 부분을 확대해 예술인 개인에게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시각, 공연 분야에서 창작활동(작품발표)이며 공고일 현재 순천시…

순천시는 24일 “관내 69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아파트’평가에서 우수아파트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량 평가는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율과 RFID 시행 여부, 공동주택별 생활폐기물 배출실태 등을 점검해 400세대 이상 78개 단지, 400세대 이하 69개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4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봉화그린빌, 진아리채파크원, 조례동아·향림현대1차가 각각 최우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