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군에서 최근 다시마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 완도군은 26일 “최근 완도금일수협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해황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린 후 위판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시마 첫 위판 물량은 2천851㎏이며 위판 가격은 1㎏ 당 평균…

완도군은 23일 “지난해부터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예방 접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찾아가는 예방 접종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팀이 도서지역을 찾아가 백신을 접종한다. 지난해까지 8개 무의도서 주민 …

완도군이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아트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완도군은 16일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아트 제작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은 해양문화치유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해양치유와 관련된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첨단 영상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

완도군이 최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국 최초로 해변 노르딕워킹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서울, 경기, 경남,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동호인과 노르딕워킹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총 299명이 참가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대회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된 바다치…

완도군은 9일 “공직 내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 개선, 혁신적인 협업 행정 강화를 위해 ‘역·발·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역·발·상’은 역지사지 처지를 바꿔 생각해보고 발상 전환으로 고정 관념과 사고의 틀을 깨고 서로 동등하게 존중·배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

완도군은 3일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고금면과 노화읍, 보길면 공공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보길 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축구장 본부석과 스포츠 조명,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고금면 덕암리 일원에 총사업비 34억원을 들여 2만52㎡ 부지에 운동장,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을 갖추는 고금 생활체육공원을 조성…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3일 “세포 실험에서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분야 학술지인 ‘마린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해 유사 코로나19 바이러스 세포 침투 연구를 통해 전복 내장과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전남도와 완도군의 지원으로 전북대학교 인…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오는 5월 5일 막을 올린다. 완도군은 28일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청정바다, 수산물, 해양치유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신우철 완도군수 예비후보는 26일 “완도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투명한 공약과 정책, 자기의 장점을 살려 군수 선거에 임하자”고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8년동안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차 구간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를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시켰다”고 말했…

완도군은 26일 “어가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난해 7월 필리핀 딸락주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8일 69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첫 입국한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실시하며 관내 격리 시설에서 하루 격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근로 조건 등 교육을 받고 관내 36개 어가에 배정된다. 추후 몇 차례에 걸쳐 더 많은 외국인 …

완도군에서 아열대 과수로 재배되고 있는 조생종 비파(사진)가 지난달부터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은 21일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파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114개 농가(35㏊)에서 재배 중”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는 비파는 6월부터 7월까지 수확하는데 하우스…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후보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 4명 중 신우철 현 군수를 제외한 3명(김신·신영균·지영배)이 20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예비후보 3명은 이날 완도청년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우철 군수가 민주당 경선 후보에 포함된 것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와 우려에 공감한다”며 단일화 방침을 발…

완도 청산도가 봄을 맞아 주말 평균 6천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일상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완도군이 관광객 맞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완도군은 19일 “3년 만에 개최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지난 주말에만 6천명이 넘는 상춘객이 찾아 봄 …

완도군은 18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주최 ‘2022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 예술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관내에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많지 않다는 점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환경을…

완도군이 제51회 군민의 날(5월 31일)을 맞아 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은 매년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단체 또는 개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군민의 상 수상자와 명예 군민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의 상은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질서, 안보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부문 별 1명을 선정한다. 명예 군민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경제, 과학 등 대내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