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다 함께 멈춤 운동’을 1일부터 한 달간 전개한다. ‘다 함께 멈춤 운동’은 4대 분야 31개 중점 과제로 추진된다. 4대 분야는 ▲‘다 함께 멈춤 운동’ 참여 분위기 확산 ▲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행정 서비스 지원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등이다. 군은 ‘다 함께 멈…

완도군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도 만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는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 1차 년도 사업으로 58.6㎞를 조성했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으로 금일읍, 생일면, 청산면, 금당면에 113.5㎞를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엔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에 4…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판매 실적이 3억원을 넘어섰다. 완도 전복 생산 어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복 소비 둔화, 고수온, 여름철 태풍에 따른 전복 폐사 우려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완도군은 25일 “이달 2일부터 3주간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행사를 통해 1만1천273㎏, 3억2천만원 상당의 전복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군은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복 판매 행사를 한시적으로 실시했다. 특…

완도군은 24일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동네 작갗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네 작갗는 블로그, SNS,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마을 소개, 농촌 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 사례, 전통시장, 지역 문화·관광지 등을 주제로 도시민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은 글 작성과 사진,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한 지역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네 작가는 각 읍·면 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22일 “최근 완도전복㈜에서 싱가포르에 34만 달러 가량의 전복 통조림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 사업 수출 신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속 추진해 거둔 결실이다. 특히 기존 싱가포르에 수출되고 있던 전복 통조림 제품군을 새롭게 해 차별화된 품목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완도…

완도군 군외면 ‘해변 포도’(사진)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하우스 포도는 7월 상순부터 수확해 현재 ㎏당 1만1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노지 포도는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예상 수확량은 47t이다. 해변 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가에서 재배돼 해풍을 맞고 자라 알이 탱글탱글하고 당도가 높아 해마다…

완도군의회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입법·정책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완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위기 대응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홍수, 폭염, 대형 산불, 미세먼지·바다 쓰레기 등 자연 재난 요인에 대해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위기 상…

전국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완도군이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완도군은 11일 “최근 신우철 군수 주재로 ‘델타 변이 확산 방지 대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는 총 21건이 접수됐으며 시행 부서 의견을 받아 12건을 최종 시행하기로 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찾아가는 이동 검사 차량 운영 ▲해수욕장 야외 샤워 시설 설치 ▲행사·회의·사적모임 저인망식 모니터링 실시 ▲마트…

완도군은 11일 “올해 1월 한파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농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과수·채소 재배 61농가(26.2㏊)로 피해 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비 7천600만원과 유자 농가 재해 피해 예방 관수시설 설치에 1억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1차로 61농가에 2천300만원을 지원했고, 2차로 531농가에 5억5천600만원을 11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10일 “최근 나주 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12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해양수산부)으로 개최된 화상 수출상담회는 도내 수혜 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 22개사를 발굴, 1대1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복 가공품(전복장, 전복 통조림), 조미김, 구운 김, 해초 모둠, 다시마 면 등을 해외 바…

완도군은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장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경우 주 출입구 9곳에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해 진출입 시 밀집도를 낮추고 있다. 또 사전 예약제 도입, 070 안심번호 등록과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음주 섭취 행위 금지 행정 명령을 시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이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생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자원을 소재로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완도군은 다양한 해양자원 중에서도 해조류를 특화해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을 마련해 남해권에 해양바이오 소재 생…

완도군은 4일 “여자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완도 출신 KLPGA 프로골퍼 이소미 선수를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소미 선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완도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는 국내외 활동 및 각종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도 죽청리…

완도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이 완공됐다.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은 4일 “역대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 기획물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은 오는 13일께 임시 개관할 예정이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의…

완도군이 전복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완도군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전복 소비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 둔화 뿐만 아니라 고수온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전복 폐사 우려 등으로 전복 생산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판매 행사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행사 참여 단체는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