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8억원 규모로 대출금 전액보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천만원이며 보증 기간은 5년 이내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저신용자 및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여수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과 연계하면 2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전남신…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자금을 관외 종사자에게도 지원키로 했다. 지난 7월 여수 관내 운수종자사 1천340명에게 총 6억7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은 것으로, 이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10일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7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

9일 오전 5시54분께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 앞 해상에서 50대 부부가 탄 소형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58)씨 부부가 타고 있었으며 A씨는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다. A씨의 부인 B(57)씨는 실종됐다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배 안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B씨를 고흥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이날 여수 지역은 천둥, 번개가 치는 등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여수교육지원청이 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 시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수 책을 소개하는 리뷰(이하 여수책소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위드코로나 시대 온라인수업에서 오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여수교육청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여수책소리’ 서평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책소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1-2줄 쓸 수 있도록 여수교육청 홈페이지…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혁신 소재 슬렌텍스(SLENTEX)가 콜드체인 전문기업 ㈜에프엠에스코리아(FMS Korea)가 참여하는 환경부 주관 포장쓰레기 절감을 위한 콜드체인 플랫폼 솔루션 시범사업에 적용된다. 환경부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친환경 공유 및 회수 시스템 기반의 콜드체인 플랫폼 사업이다. 이 플랫폼은 신선식품이 물류센터에서 출고-이송-배송-고객까지 전달되는 전 유통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한…

여수상공회의소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복합리조트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상의는 8일 건의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적 리조트 조성이 필요한 만큼 여수 경도해양관관단지를 복합리조트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상의는 “코로나19 경제 국난 이후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 동시에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순수 민간 투자금 1조5천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복합리조트…

여수시는 7일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장치인 LED 투광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 취약지 31개소에 2억여원을 들여 LED 투광기 119개를 설치했다. LED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투광기 설치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기존 73m에서 11…

50년이 넘은 여수국가산단의 회색빛 이미지가 9월부터 활력있고 역동적인 아름다운 거리로 바뀐다. 여수시는 1일 “여수국가산단이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도약을 꿈꾸는 가운데 산자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년 동안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산단에 디자인특화거리, 쉼터·녹지 등 밝고 아름다운 거…

여수시와 서시장주변시장상인회는 31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서시장주변시장 5일장’을 한 달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단, 전통시장인 서시장과 서시장주변시장 구역 내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정상 운영한다. 임시 휴장 주요 구간은 여수전남병원건너편-한재사거리-범민교-대동탕-충무교까지다. 시는 지난 29일 새벽 임시 휴장 주요 구간에 라바콘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노점상을 …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광양만권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28일 31차 정기회의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협의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진행된 정기회의에는 주철현·김회재·서동용 국회의원도 참석해 코로나19 공동 대응 방안 및 지역 현안사업을 활발하게 논의했…

여서·문수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여서·문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최근 여서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문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참여 방안을 찾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김명근 여수시 도시재생과 팀장의 ‘여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추진’ 발제를 시작으로 김경수 문수동주민…

여수시가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될 ‘우리 동네 미술’ 사업에 참여할 미술작가 1개 팀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역 정체성과 특성에 맞는 미술 작품을 설치하거나 주민 참여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정면 낭도 및 사도 일원에 사업을 진행하며 선정된 작가 팀에 총 4억원을 …

여수시는 30일 “향토사 연구 및 여수시립박물관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유물 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여수지역 향토지(역사·인물·지리·민속) 또는 고지도(좌수영, 방답, 선소, 석창 등 지명 표기 지도) ▲여수지역 관련 인물 자료(김총, 박영규, 유탁, 오흔인, 정철, 정종선, 김류, 오횡묵, 서병수 등) ▲전라좌수영 자료(좌수영 발행 서적, 고문서) 등이다. 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

여수시가 ‘돌산갓’, ‘거문도해풍쑥’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옥수수’를 집중 육성한다. 여수지역 옥수수 재배면적은 233㏊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15%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등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수확할 수 있고 상시 2기작 재배가 가능하다. 이런 최적의 기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풋옥수수 재배에만 머물러 옥수수 집중 출하 시기인 7월 이후에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가공제품 개발 등 농촌융복합산업화의 필요성…

여수시 충무동은 최근 주요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7개소 1천160㎡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꽃 8천여 본을 식재했다. 국동도 주민과 자생단체 및 주민센터 직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대 국동캠퍼스 시민복합체육시설 인근 등 7개소 1천㎡ 부지에 여름꽃 및 잡초 제거, 땅고르기 등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