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업체로 장관상 수상
　
광주시와 대창버스가 천연가스버스 보급 우수단체·업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게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천연가스시내버스 보급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시가 2002년 하반기 천연가스버스 보급 우수 단체에 대창버스(대표 고재일)는 2003년 상반기 우수업체로 선정돼 19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8월현재 경유시내버스 933대중 246대를 천연가스버스로 보급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추가 재정확보 등 보급 여건을 개선, 당초목표인 150대서 21대 초과한 171대를 보급했었다.
대창운수는 등록대수 302대중 24%인 72대를 확보하는 보급실적을 올려 우수업체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한편 시는 환경부를 방문해 도산동 공용차고지내 1일 30대 규모의 이동식 충전시설 설치, 천연가스버스 2차 확대 14대분에 대한 국비 1억5천8백만원 등의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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