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군민 편의를 위해 군청과 읍·면 민원실에서도 태극기를 판매, 호평을 얻고 있다.

진도군이 군청과 읍·면 민원실에서도 태극기를 판매,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은 17일 “군민 편의를 위해 군청과 읍·면 민원실에서도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10일부터 시행된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국기를 구입, ‘전가정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군은 탈색되거나 훼손된 국기를 손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훼손된 태극기가 일반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 봉투에 버려지는 사례를 줄이고 국가의 상징인 국기의 존엄성이 하락되지 않도록 태극기 수거함 이용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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