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4년 된 보건소 청사를 쾌적한 진료 환경의 에너지절약형 청사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7월 착공한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는 총공사비 5억6천만원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민원실 공간을 확장하고, 쾌적한 진료실 정비를 통해 병원급 이상의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단열 창호설치, LED등 교체를 통해 에너지절약형 그린청사로 재탄생했다.

또한, 대마·묘량보건지소 리모델링 공사도 완료해 지역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지속적인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청사관리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오는 2015년에도 불갑·야월·안마보건진료소등 3개소에 대해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행석 군 보건소장은 “군민에게 최상의 시설에서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건강관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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