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총장 정규남)가 사회복지대학원에 군사회복지과정을 개설해 군현역장교와 민간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광신대학교는 지난 20일 한국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흥윤박사)를 유치, 개소식을 가졌으며 협회의 주요 사업인 군사회복지사 양성과 군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최근에는 지역 향토사단인 31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05년 전방GOP 총기사고 당시 민간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군을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군사회복지연구회’를 조직해 군상담제도인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배치에 참여했다. 이어 2006년에는 현역군인과 민간전문가 300여명이 ‘군사회복지학회’를 결성해 군 복지 및 안전, 인권에 관한 학술대회, 세미나를 년2회씩 개최하고 학회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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