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의 유아숲 체험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16일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유아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을 통해 지성·감정·의지를 두루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4월부터 11월말까지)하면서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유아 숲 체험원은 순천시와 화순군 등 두 곳이며 유아 숲 지도사와 숲 해설사, 산림 치유 지도사 등이 배치돼 있고 각각 야외체험학습장 및 대피시설은 물론 다양한 식생을 갖춰 유아들이 도심에서 즐기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교육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유아숲 체험원’과 ‘숲 해설’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순천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팀(061-740-93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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