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 영암 동계 스토브리그 중등야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세한대 야구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하계 대회보다 6개 팀이 많은 전국 16개 중학교 야구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 달 여 간을 영암에 체류하며 동계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린 서울 성남중학교와 서울 대치중학교가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공주중, 전북 군산중학교는 공동 3위에 올랐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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