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7일 “최근 2019년 식품진흥기금 결산 및 운용성과 분석 보고와 위생업소 시설 개선 지원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식품진흥기금 운용 성과로 위생업소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 및 시설 개선 사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비 지원 등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한 점을 좋게 평가했다.

앞서 군은 지난 달 위생업소 시설 개선 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받았다.

모집 결과, 총 12개 업소가 선정됐으며 노후 화장실과 개방형 주방 시설 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등 업소 당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50%를 자기 부담해야 한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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