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5일 “올해 시즌 우승을 위한 상무야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이 영암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무야구단은 지난 10일 영암에 둥지를 틀고 동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와 이봉영 영암체육회장은 최근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을 방문해 상무 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사진>

영암군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KBO 퓨처스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상무야구단이 영암군 체육시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향후 전국의 유소년 야구팀 뿐만 아니라, 성인 야구팀도 전지훈련지로 영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상무야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영암을 선택해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여일 간 영암에서 흘린 땀방울이 초석이 돼 올 시즌 큰 부상없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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