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해 축산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축산분과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축산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위원장 이맹종 영암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이 축산지원사업 보조금 30억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 선정을 심의·의결했다.

심의회에서 의결된 올해 축산지원사업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정책 분야 6개 사업 ▲가축 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축산육성 분야 10개 사업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동물방역 분야 6개 사업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위생 분야 10개 사업 등 4개 분야 32개 사업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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