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은 2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군 추진계획에 따라 방역을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금정면 자율방재단(단장 송성수) 주관으로 면소재지 및 다중이용시설(경로당, 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등) 80곳 등에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금정면은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자율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출입을 삼가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반드시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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