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8일 “공무원이 시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2020년 순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공무원이 적극 행정 시 이룬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감사 및 징계 면책 등을 통해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4대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분야는 기관장의 역할 및 책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및 보상 강화, 소극행정 혁파,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를 위해 감사 및 징계 면책을 확대하고 필요 시 법류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성과가 탁월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선례답습, 무사안일 등 소극행정을 혁파하기 위해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한다.

시 홈페이지 ‘적극행정코너’를 통해 적극행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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