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최근 완도읍 장보고마트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8개소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과 횡단보도 음성안내보조장치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도읍 빙그레공원 앞을 비롯한 횡단보도 15개소에도 투광기를 설치해 야간 횡단보도 이용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범상 완도경찰서장은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평소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적극 설치할 것”이라며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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