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6일 “전남도가 실시한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지역 4개 마을이 확정돼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도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울림 마을 조성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24개 마을이 최종 승인됐으며 함평에서는 ▲나산면 월평마을 ▲손불면 해당화체험마을 ▲손불면 북성마을 ▲해보면 상모체험휴양마을 등 4개 마을이 포함됐다.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도에서 일괄 사업 대상지를 선정, 사업량도 최대 12개소에 마을당 1천만원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시·군 별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일선 시·군의 재량이 확대돼 사업비를 500만원으로 줄이는 대신 대상 지역이 24개소로 늘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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