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2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부터 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 및 사업 내용은 이달 말 군 홈페이지와 소통넷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반복 참여자 및 소득·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고·프리랜서 등도 우선 선발 대상자에 포함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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