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형모(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5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김 의장은 함평농협조합장, 함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군의회에 처음 입성했다.

김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성숙한 의회 상을 정립하고 군정에는 비전 있는 대안 제시로 많은 성과와 결실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치러진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윤앵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회 운영위원장에는 허정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반행정위원장에는 정경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건설위원장에는 김영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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