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20일 “지역 주택,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8천144건 14억8천3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주택 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각각 2.95%, 6.21% 증가함에 따라 부과액도 전년 대비 3천400만원(2.3%) 증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분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이며 토지분 재산세는 오는 9월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본세가 20만원 이상인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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