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제생태공원 캠핑장이 23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임시 개장한다. 캠핑장은 최고급 사양 일반 카라반 7대, 스파카라반 3대, 글램핑 5동, 통나무집 2동 등을 갖추고 있다.<함평군 제공>

비대면 안심 여행지로 손꼽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연접한 대동제생태공원에 조성된 최신식 캠핑장이 오는 23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임시 개장한다.

자연 속에서 생기를 찾고 활력을 충전하라는 마음을 담아 ‘별별캠핑장’(bbcamp.kr)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별별캠핑장’은 개별 샤워 시설을 갖춘 최고급 사양의 일반 카라반 7대, 스파 카라반 3대, 글램핑 5동, 통나무집 2동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이달 말 일반 카라반 5대와 오는 6월 초 동화 속 키즈 카라반 4대가 추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꽃밭, 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 수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100여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관찰할 수 있다.

공공 이용 시설로는 매점과 공공화장실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매월교를 건너면 후토스어린이놀이터, 식물원, 양서파충류관 등 자연생태공원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여행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제오토캠핑장은 함평군에서 위탁받아 함평자연생태글램핑엔오토캠핑장이 운영하는 시설로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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