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1일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마치고 우기 전(6월말 이전)에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 호우로 전남 동부권역에 큰 피해를 남기는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산림 재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 8억원을 투입, 사방사업(사방댐 2곳, 계류 보전 2곳, 산지 사방 1곳, 준설 2곳)에 조기 착수했다.

군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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