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 군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군수가 24-26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군수는 생활 SOC 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내년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한편,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농촌협약 제도 도입 건의(213억원) ▲함평군 실내수영장 건립(30억원)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10억원) ▲함평군 스마트 상수도 구축(15억원)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5억원) ▲동함평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10억원) ▲곤봉산-수산봉 짚라인 조성(25억원) ▲생활권 내 숲길 조성 관리(8억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국·도비 건의액은 316억원이다.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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