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이 최근 열린 농협중앙회 7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또 서영암농협에서 추천한 최홍주·김순례 조합원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올해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전국 농·축협 1천188개소를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10개 사무소가 선정됐다.

서영암농협은 영암군 재난지원금 지급 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세트(워머, 마스크, 마스크걸이 등)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화훼농가 돕기 운동과 연계한 판로 개척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홍주·김순례 조합원은 서영암농협의 유기농 벼 계약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14년 동안 친환경단지 단지장을 역임, 단지원에게 친환경 약제 제조기술을 보급한 공로로 새농민상을 받았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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