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관내 위험 요인이 예상되는 시설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3개 반 83명의 점검반이 사전조사를 진행, 71개 대상(공공 12개소·민간 59개소) 시설물을 확정했다.

각 분야별로 오는 10월29일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건축시설(노후 공동주택) 4개소 ▲보건·복지분야(숙박업소, 목욕장) 7개소 ▲생활·여가시설 5개소 ▲산업공사장 4개소 ▲교통시설(도로·교량)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47개소 등이다.

특히 육안 점검의 한계가 있는 교량,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 등 인공지능(AI)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최명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