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람터 ‘오늘’은 30일 “영광군 관내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감시·계도하기 위해 매월 1회 청소년 보호·유해환경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영광읍 일대에서 진행된 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은 영광군,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 7개 단체 18명이 참여했다.

5개 조로 나눠 영광읍 일대 청소년 유해가능업소에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 노래방,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김정미 영광군 아동청소년계 팀장은 “유해가능업소 및 다중이용시설 지도·단속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업주·종사자들이 청소년 보호 의식을 갖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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