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윤희호·김옥예 대원이 2021 전남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최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산발된 정예 의용소방대 11개 팀(생활안전 분야 5개 팀, 심폐소생술 분야 6개 팀)이 참가해 강의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 출전한 윤희호·김옥예 대원은 ‘생명이 선물’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막힘없는 강의와 흥미를 유발하는 짜임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11월 전남도 대표로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한다.

박학순 영암소방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이뤄 축하드린다”며 “이번에 습득한 심폐소생술 기술을 지역민에게 전파해 소방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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