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7일 “최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제10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회는 (사)김창조산조보존회 주관으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3개 분야에서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문으로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심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 20명 중 고등부 8명은 예심과 동일하게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진행하고 일반부 12명은 현장 경연을 실시했다.

일반부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가야금 병창 부문 이유빈 학생이 수상했다.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가야금 산조 부문 국립국악고 민수영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가야금 병창 부문 ▲고등부 대상 정선화 ▲중등부 대상 신수린 ▲초등부 대상 이채은 ▲초등부 단체 대상 광주교대부설초가 각각 수상했다.

가야금 산조 부문에서는 ▲일반부 대상 정세희 ▲중등부 대상 홍채련 ▲초등부 대상 김태은 ▲초등부 단체 대상 대불초가 수상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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