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은 5일 “최근 이상심 전 부군수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군수는 “나눔과 배려에 대한 아름다운 문화가 있는 강진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었으며 기부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강진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완도 출신인 이상심 부군수는 1985년 목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93년 전남도로 전입 후 투자개발과, 관광정책과, 해양항만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1월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인구정책추진단장, 섬해양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3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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