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7일 “구례학사 2022년 신규 입사생 14명을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구례학사는 구례 출신 인재 양성을 위해 1998년 문을 열었으며 4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사는 구례 출신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주거 문제를 신경 쓰지 않고 학업 증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엔 주요 대학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돼 옛 화곡동에서 현 대림동으로 이전 개관했다.

지난해에는 학생 편의를 위해 7층에 스터디룸, 컴퓨터실 등을 설치하고 2, 3층에 10실을 추가 설치해 학사생 정원이 24명에서 34명으로 확대됐다.

입사생 신청 자격은 서울 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 공고일(2022년 1월 11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성적·생활 정도 평가 후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3월 초 학사에 등록 후 생활할 수 있다.(문의 구례군 평생교육과 061-780-2229)/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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