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16개 대그룹으로 나눈 후 재무 상태, 고객 관리, 사업 성장,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성장 등 신용사업을 3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시상한다.

삼호농협은 상호 금융 부문 최고의 상인 전국 1위 대상에 전국 최고 득점으로 선정됐다.

특히 삼호농협은 지난해 ‘함께 하는 조합장상’과 ‘농식품 로컬마케팅부문 함께하는 유통혁신상’도 수상했다.

또한 생명보험 연도대상 도약그룹 1위, 손해보험 연도대상 그룹 2위에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돼 선진농협 상을 구현하는 건전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농협 전이용과 고객 사랑, 임직원의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농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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