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서부권 6개 교육지원청과 창의융합교육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영암교육청은 15일 “최근 서부권 6개 교육청(영암·목포·무안·영광·강진·장흥)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업무담당 장학사 등 18명이 청사 대회의실에서 창의융합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6개 교육청은 인문사회 기반의 창의융합형 교육과 AI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네트워크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이 논리적 통찰력과 사회 문제에 대한 다각적 시각, 융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영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표 영암교육장은 “협의회를 통해 6개 교육청이 교육 방향을 함께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융합교육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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