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3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장성소방서가 참여해 낙석 발생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위험 수목·낙석 제거 작업을 벌였다.<사진>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에는 동절기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붕괴나 낙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암반지대를 지날 때 신속하게 통과해야 한다”며 “붕괴 위험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061-392-728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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