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0일 “최근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안정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기 별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지역의 경우 20㏊ 면적의 300동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천여t의 반촉성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이상 기온 등으로 생장 저조와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고품질 생산 문제점 해결 방안 중심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수박 재배의 악성 노동 작업을 개선하기 위해 2줄기 재배 및 수직재배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재배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화분매개용 개량벌통 적용 시범사업’도 추진해 최근 사라지는 꿀벌 현상에 따른 수정벌 확보 어려움을 개선,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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