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함평 관내 학교의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 지원’을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함평교육지원청 제공>

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함평 관내 학교의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 지원’을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수학여행지원단은 이지현 함평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계약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에서 컨설팅을 요청했을 경우 수학여행지원단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수학여행(현장 체험 학습)의 준비, 계약, 운영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했다.

강사로 초청된 문성훈 소장(전남학생교육원 송호수련장)은 강의를 통해 “수학여행(현장 체험 학습)을 계획하고 있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은 안전과 청렴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중요성을 언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원단 위원은 “연수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수학여행 및 현장 체험 학습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미경 함평교육장은 “수학여행지원단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수학여행(현장 체험 학습)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평지역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당당하고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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