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은 12일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메타버스로 즐기는 체험활동 61개 운영단체 중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 동안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과 코로나19 피해 청소년 등 총 2천명에게 ‘탄소제로 숲속으로’ 영상을 제공,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탄소 먹는 나무 심기 ▲제로웨이스트백 사용 ▲탄소기입장 작성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산불로 피해 받은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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