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는 3일 “최근 장흥경찰서 2층 장원마루에서 위원장인 생활안전교통과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교통안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장흥읍 동양전기 앞 등 신호기 설치 2건, 횡단보도 설치 2건, 중앙선 절선 7건, 주정차 금지 1건 등 총 12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를 거쳐 가결 11건, 부결 1건의 결정을 내렸다.

전남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과 함께 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대책 일환으로 우리동네 교통사고 위험·불편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했다.

가결된 교통시설물 심의 안건에 대해서는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장흥군 등 도로 관리청에 통보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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