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빙그레가 1천300만원 상당의 음료(빅썬, 콩두유) 7만3천824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방학으로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3천여세대에 사과쥬스와 콩두유가 전달됐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후원을 시작해 2019년부터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 맛 우유의 판매 수익금을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적십자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무더운 여름 빙그레의 후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든든하게 마시고 웃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김다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