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2022년 전남도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시즌 동·하계 전지훈련 시·군 별 유치 실적 평가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구례군은 실적 평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전지훈련 유치 실적 분야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구례군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17개 팀, 5천여명에 이른다. 하계 전지훈련이 지속되는 8월 구례군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팀들에게는 장기적인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방문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악조건에서도 3년 연속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입상했다는 것은 구례군이 스포츠 친화 도시로 발전해가는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스포츠 산업 도시 구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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