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 사업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은 9일 “이상익 군수가 최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만나 내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

이날 면담에서 이 군수는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36억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314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280억원) ▲손불·나산 하수관로 정비(117억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정비 등 총 6개 사업 1천303억원 중 297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주민 편익을 위한 국비 사업으로 이 군수는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내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국회·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국비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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