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기차당 뚝방마켓 운영,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등 지역의 독창성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해 최근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24일 “최근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곡성군을 포함해 지역 만의 특색있는 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한 총 30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곡성읍 스트리트 갤러리 조성 ▲곡성 스테이션 1928 ▲기차당 뚝방마켓 운영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등 지역의 독창성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으로 호평받았다.

또 ▲곡성세계장미축제 비대면 행사 추진 ▲모바일 관광안내서비스 기반 조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곡성 학습 생태계 기반 조성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사업에 변화를 모색하며 지역민의 문화 욕구를 해소한 점도 높이 인정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민선 8기에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곡성생태도서관 건립, 청소년 문화바우처카드 신규 지급, 가정역권 야간 관광지 조성, 핑마을 조성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 정책 등 지역민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곡성=이호산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