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일 “오는 2월4일까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 강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개발비 지원, 시·군 지역 특화사업 지원, 시설장비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160여개 기업에 총 사업비 27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정부 정책 변화로 어려운 사회적기업 자립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비 10억원을 투입해 ‘전남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진입 초기 지역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명까지 취약계층 근로자는 최대 50%, 일반근로자는 30%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품질 개선,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홍보비 등 최대 1억원을, 시설장비 사업은 기업이 신규 시설장비를 구입하거나 노후 시설장비 교체 시 최대 2천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 인지도 제고 등 시·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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