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최근 양각샛터마을 및 관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담양읍 적십자 회원, 생활관리사들은 1주일 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했으며, 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이불을 세탁했다. 이들은 15가구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함께 새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종삼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담양읍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