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체육회장배 나주시금성산생활체육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6일 나주시 금성산 일대에서 열렸다. <사진>

대한자전거연맹과 나주시자전거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MTB 3시간 이내 45㎞ 산악완주대회’로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선수가 참여했다.

45㎞ 3시간 이내 완주자는 완주 기록과 함께 기념품이 지급되며, 남자부는 연령에 따라 2부로 나누고 여자부는 통합돼 비경쟁대회로 치러졌다.

나주 금성산 일대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데다, 수려한 풍경으로 산악자전거 동호인 사이에 최고 찬사를 받는 코스로 입소문이 나 있다.

황종환 나주시자전거연합회장은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계절에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나주의 진산 금성산의 멋진 풍경을 즐기고 나주의 인심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영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