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23일 “최근 고령 운전자 69명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서류 접수 및 고령 운전자 특별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담양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이 협업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개정 도로교통법, 보다·서다·걷다 3원칙, 고령운전자 주요 교통사고 사례 안내, 안전운전 경각심 고취 등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국승인 담양경찰서장은 “고령운전자 온라인 교육 신청시 본인 인증 절차가 어렵고 오프라인 교육을 위한 광주·전남교육장 방문 시 원거리 이동 등으로 교통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 및 고령운전자 특별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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