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고품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식 향유의 장을 펼쳐온 광주매일신문 ‘제9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29일 오후 JS웨딩컨벤션에서 열려 원우들과 본사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CEO와 리더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최신 경제 동향은 물론 경영 트렌드와 삶의 지혜 등을 전달하며 지식 향유의 장을 펼쳐온 광주매일신문 ‘제9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29일 오후 JS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지난 3월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강좌가 이뤄진 제9기 창조클럽은 그간 ▲공자와 논어 : 역경의 미학 ▲소통과 감성의 리더십 ▲슬기로운 와인생활, 와인 문화와 매너 ▲경제상황과 부동산 시장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K-POP 등 경영·문화·예술 전반과 관련된 전문 강의가 짜임새 있게 진행돼 지역 교육문화의 지평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강사진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김계훈 전남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오정해 국악인,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 등 전문인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우들은 강연 외에 골프 레슨, 와인시음회, 음악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상호간 친교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는 “3년 째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 대표 CEO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준 덕에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은 새로운 지식 교류의 장은 물론 네트워크 확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제10기 원우들과 함께 창조클럽을 명품 아카데미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3년 3월 중순 개강 예정인 제10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역시 지역의 리더와 CEO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목적을 두고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시대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을 비롯해 경제·역사·문화·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명강의(총 16강)를 선보인다.

강사진은 정호승 시인,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문달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강사로 꾸릴 예정이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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