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담양군에 이어지고 있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배정수)에서 현금 100만원, 임업후계자협의회 김정순씨가 현금 60만원, 수덕이동식주택(대표 정영곤)에서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또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 현금 2천만원, 농업회사법인 (유)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 300만원 상당 돼지고기 400㎏, 함께하는 초보목공 밴드(전남광주지부장 정창우), 1인용 밥상 20개(200만원 상당), 의용소방대 담양군연합회(연합회장 배동관) 현금 100만원 등 많은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지 주민복지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후원을 지속해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기부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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