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18일 “최근 나주시 남평읍 일원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지원경력이 합동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주경찰서는 최근 주민 치안 불안 요소 2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남평읍 일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시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치안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평읍 일대를 수시 이동해 단속함으로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나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주민 치안불안 요소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며 주민 편익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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