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가 전남도 주관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2일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시·군 실적 평가’에서 음식문화 개선 분야 우수상,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음식문화 개선 분야 우수상 수상으로 시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 위생 환경 조성과 음식 문화 개선을 통해 주민의 식품·공중 위생 안전 관리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 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 음식문화 개선 분야 8개 부문 21개 지표를 심사했다.

군은 식중독 예방 관리,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 안심 식당 운영, 위생 등급제 등을 실시해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함평보건소장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공중 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위생 행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함평=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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